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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동호인 필독! 경기 중 자주 나오는 애매한 상황들 정리해봤습니다

시사상식

by 한국재벌 2025. 5. 14.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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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니스, 알고 보면 더 재미있다!

처음 배우다 보면 ‘점수는 왜 15, 30, 40이지?’ ‘라켓이 네트를 넘으면 무조건 반칙인가?’ 같은 질문이 참 많습니다.
오늘은 테니스의 유래부터 4대 대회, 기본 규칙, 반칙, 그리고 동호인들이 자주 묻는 질문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릴게요.
이 글 하나로, 테니스가 더 명확해지고 훨씬 재밌어질 겁니다!

서브 LET부터 고정물체 방해까지, 애매했던 상황들을 오늘 정확히 이해해보세요.


📚 목차

  1. 테니스의 유래와 기원
  2. 세계 4대 그랜드슬램 대회
  3. 테니스 기본 규칙 한눈에 보기
  4. 점수 계산 방식과 유래
  5. 흔한 반칙과 주의해야 할 행동들
  6. 테니스 Q&A – 동호인들이 자주 묻는 실제 질문 모음
  7. 한국 테니스 문화와 매너
  8. 입문자를 위한 추천 팁 & 마무리 정리

 

1. 테니스의 유래와 기원

테니스는 12세기 프랑스 수도사들의 공놀이에서 시작됐습니다.
처음에는 손으로 공을 쳤고, 이후 라켓과 네트가 도입되면서 오늘날의 형태로 발전했습니다.
19세기 영국에서 현재의 규칙이 정립됐고, 윔블던에서 첫 공식 대회가 열리며 세계적인 스포츠로 자리 잡게 되었죠.

“tenez!”라는 프랑스어, 즉 ‘받아라!’라는 외침에서 테니스라는 이름이 유래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2. 세계 4대 그랜드슬램 대회

대회명시기장소코트 종류
🟠 호주 오픈 1월 멜버른 하드코트
🔴 프랑스 오픈 5~6월 파리 클레이코트
🟢 윔블던 6~7월 런던 잔디코트
🔵 US 오픈 8~9월 뉴욕 하드코트
 

🎖 이 네 대회 모두에서 우승하면 "그랜드슬램 달성"이라고 부릅니다.
4대 메이저 대회는 테니스 선수라면 누구나 꿈꾸는 최고의 무대입니다.


 

3. 테니스 기본 규칙 한눈에 보기

  • 단식: 1:1, 복식: 2:2 경기
  • 서브: 한 사람이 한 게임 전체 서브 → 다음 게임은 상대가 서브
  • 세트: 6게임을 먼저 따면 1세트 승 / 남자 메이저는 3세트, 일반 경기는 2세트 먼저 이기면 승
  • 코트 체인지: 홀수 게임 종료 시 자리 변경
  • 서브 순서: 매 게임 번갈아 가며 교체

4. 점수 계산 방식과 유래

  • 점수 순서: 0(러브) → 15 → 30 → 40 → 게임
  • 40-40 상황: 듀스(Deuce) → 어드밴티지(Adv) → 게임
  • 유래: 중세 프랑스에서 시계의 15분 단위(15-30-45-60)를 기반으로 점수를 매겼다고 전해지며,
    이후 발음상의 편의로 45가 40으로 바뀌었다는 설이 일반적입니다.

5. 흔한 반칙과 주의해야 할 행동들

반칙/행위설명영어 용어
더블 폴트 서브를 두 번 다 실패한 경우 Double Fault
풋 폴트 서브 시 발이 베이스라인을 넘었을 때 Foot Fault
네트 터치 경기 중 몸이나 라켓이 네트를 건드린 경우 Net Touch
라켓 오버 공을 치기 전에 라켓이 네트를 넘어 상대 코트로 진입 Over the Net
방해 행위 고의적 소리·움직임 등으로 상대의 플레이를 방해할 경우 Hindrance
 

 


6. 🎯 테니스 Q&A – 동호인들이 가장 자주 묻는 실제 질문 7가지

❓ Q1. 라켓이 네트를 넘으면 무조건 반칙인가요?

답변:
그렇지 않습니다. 핵심은 공을 언제 쳤느냐입니다.

  • 공을 치기 전에 라켓이 네트를 넘으면 → 반칙 (Over the Net)
  • 공을 친 후, 라켓이 관성에 의해 네트를 넘어간 경우 → 정상 플레이

📌 예시: 네트 앞에서 발리한 뒤 라켓 끝이 반동으로 네트 위를 넘었다면 → OK


❓ Q2. 네트를 맞고 넘어간 서브는 다시 해야 하나요?

답변:
맞습니다. 이 경우는 LET(렛) 상황이라고 부르며 서브를 다시 하게 됩니다.

  • 조건: 서브가 네트를 맞고 상대 서비스 박스 안에 정확히 들어간 경우
  • 실수로 처리되지 않고, 횟수 제한 없이 다시 서브 가능

❓ Q3. 다른 코트에서 공이 넘어오면 왜 경기를 중단하나요?

답변:
이는 ‘안전’과 ‘집중력 유지’를 위한 규정입니다.

  • 갑작스러운 외부 공은 **Distraction(방해 요소)**로 간주
  • 심판 또는 선수 스스로 “넷!” 외치고 플레이를 리플레이(무효) 처리

※ 우리나라에선 이 규칙을 철저히 지키는 편이며, 동호회 경기에서도 예외 없이 적용됩니다.


❓ Q4. 경기 중 상대가 고의로 방해하면 어떻게 하나요?

답변:
이건 명백한 **Hindrance(방해 행위)**로 간주됩니다.

  • 예시: 고의적으로 소리 지르기, 라켓 던지기, 과도한 몸짓 등
  • 심판이 있을 경우 포인트 박탈 또는 실격 조치까지 가능
  • 심판이 없을 땐 즉시 경기 중단 후 정중히 상황 공유 → 매너 중요

❓ Q5. 공이 네트에 걸렸다가 상대 코트로 넘어가면 어떻게 되나요?

답변:
네트를 맞고 상대 코트로 넘어갔을 경우,
그 공이 유효 범위 안에 떨어졌다면 정상 득점입니다.

단, 이 상황이 서브 중이라면 LET 처리되어 다시 서브해야 합니다.


❓ Q6. 상대 공이 아웃 같아 보여도 계속 플레이해야 하나요?

답변:
심판이 없는 경우, 상대가 인정하기 전까지는 계속 플레이해야 합니다.

  • 아웃이라고 느껴졌다면 플레이 후 정중히 의견 전달
  • 강한 항의나 멈춤은 매너 위반으로 간주될 수 있음
  • 되도록 인아웃은 서로 존중하는 방식으로 정리하는 것이 테니스 문화

❓ Q7. 복식 경기에서 서브 순서는 어떻게 되나요?

답변:
복식에서는 팀 내 서브 순서를 미리 정해두고, 전체 라운드가 돌아가며 반복됩니다.

📌 예시: A-B 팀 vs C-D 팀

  • 1게임: A 서브
  • 2게임: C 서브
  • 3게임: B 서브
  • 4게임: D 서브
    → 이 순서대로 반복

※ 서브 순서는 세트가 바뀌기 전엔 바꿀 수 없음, 주의!

 

❓ Q8. 고정된 물체(전봇대, 기둥 등)로 인해 공을 칠 수 없게 된 경우

❌ LET 선언 불가능


📚 근거: ITF 테니스 규정 중 'Let' 조항

LET은 아래의 경우에만 선언됩니다:

  1. 서브가 네트에 맞고 적절한 위치로 들어간 경우
  2. 서버와 리시버가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플레이가 진행된 경우
  3. 공이 경기 중 ‘외부 방해 요소’에 의해 방해를 받은 경우
    • ⚠️ 단, 여기서 말하는 ‘방해 요소’는 움직이는 물체사람 등을 의미합니다.
    • 고정된 구조물은 경기장의 일부로 간주되며 LET 사유가 되지 않습니다.

📌 예시 비교

상황LET 가능 여부이유
서브가 네트에 맞고 라인 안에 들어감 ✅ 가능 서브 LET
경기 중 옆 코트 공이 들어옴 ✅ 가능 외부 방해물 (움직이는 물체)
누가 경기 중에 코트 옆을 지나다님 ✅ 가능 외부 방해물 (사람)
전봇대, 펜스 기둥, 경기장 내 고정 구조물 때문에 공 못침 ❌ 불가능 경기장의 일부로 간주됨
 

7. 한국 테니스 문화와 매너

  • “넷!” 문화: 옆 코트 공 들어오면 무조건 플레이 멈추고 다시 시작
  • 실내보단 실외 중심: 날씨에 민감
  • 복식 인기: 특히 50대 이상에서 활발
  • 존중 강조: 인아웃 판정은 정직하게, 무리한 항의 지양

8. 입문자를 위한 추천 팁 & 마무리

라켓 선택 팁: 대중적으로 밸런스가 좋고, 동호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라켓 이존을 추천합니다.

남자는 305g, 여자는 275g을 추천합니다.
레슨은 그룹 추천: 비용↓ & 실력↑
유튜브 경기 영상 보기: 너무 초보일때는 지도해주는 코치님만 믿고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처음엔 규칙보다 감각: 일단 쳐보는 게 실력 향상의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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