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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게 틀리게 사용하는 발음이 있다고???

시사상식

by 한국재벌 2025. 3. 19.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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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슷한 소리 헷갈리기

‘된소리’와 ‘거센소리’ 구별

  • 틀린 예: [카페]를 [까페]로 발음
  • 올바른 예: [카페] → [카ː페]
  • 틀린 예: [태권도]를 [때권도]로 발음
  • 올바른 예: [태권도] → [태꿘도]

‘ㄴ’과 ‘ㄹ’ 발음 혼동

  • 틀린 예: [신라]를 [실라]로 발음
  • 올바른 예: [신라] → [실라] (사실 이건 역사적 변화로 굳어진 발음이라, 표준 발음은 [실라]입니다.)

2. 장음(긴 소리)과 단음(짧은 소리) 구별

  • 틀린 예: [바람(風)]과 [바람(願)]을 똑같이 발음
  • 올바른 예:
    • [바ː람] (바람, 바람이 불다)
    • [바람] (소원을 뜻할 때)
  • 틀린 예: [눈(目)]과 [눈(雪)]을 똑같이 발음
  • 올바른 예:
    • [눈] (눈, 우리가 보는 눈)
    • [눈ː] (하늘에서 내리는 눈)

3. 받침 발음 오류

받침 ‘ㅎ’이 있는 단어

  • 틀린 예: [좋다]를 [조타]로 발음
  • 올바른 예: [좋다] → [조ː타]

‘ㄹ’ 받침 연음 오류

  • 틀린 예: [발음]을 [바름]으로 발음
  • 올바른 예: [발음] → [바름] (하지만 표준 발음은 [발음]이 맞습니다.)

음절 끝소리 규칙 무시

  • 틀린 예: [꽃이]를 [꼬치]로 발음
  • 올바른 예: [꽃이] → [꼬치] (이건 연음이 되는 게 맞습니다.)

이 외에도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특히 ‘된소리/거센소리’, ‘장음/단음’, ‘받침 소리’에서 많이 틀리는 편이니까 모두 조심조심 발음해보는걸 추천드려요! 😆

 

‘밥솥 [밥쏟]’처럼 받침 발음이 바뀌는 비슷한 사례가 꽤 있어! 특히 받침 ‘ㅅ, ㅆ, ㅈ, ㅊ’이 있을 때 [ㄷ]으로 변하는 경우를 조심해야 해서 대표적인 예시 몇개 적어드려보겠습니다.

1. ‘ㅅ’ 받침이 [ㄷ]으로 발음되는 경우

📌 낱말 끝에서 ‘ㅅ’ 받침이 [ㄷ]으로 바뀜

  • 곳 [곧]
  • 낫 [낟]
  • 빗 [빋]
  • 옷 [옫]
  • 꽃 [꼳]
  • 숲 [숩] (예외적으로 [숩]으로도 발음 가능)

📌 뒤에 조사나 어미가 오면 연음됨

  • 옷이 → [오시]
  • 낫이 → [나시]
  • 꽃이 → [꼬치]

2. ‘ㅆ, ㅈ, ㅊ’ 받침도 [ㄷ]으로 변함

  • 끝 [끋]
  • 낯 [낟]
  • 빛 [빋]
  • 잎 [입] (하지만 연음될 때는 [이ːp]로 변함)

3. 비슷한 패턴 단어 예시

단어단독 발음연음 발음
[빋] 빛이 → [비치]
[옫] 옷이 → [오시]
[꼳] 꽃이 → [꼬치]
[끋] 끝이 → [끄치]
[받] 밭이 → [바치]

 

이런 단어들은 특히 생각하며 발음하면 금방 익숙하게 발음할 수 있을겁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WLP-y7U7cc

 

 

제가 듣기에는 김연아의 발음이 밥소시야 라고들리는데요.... 여러분은 어떤 소리로 들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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