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환자 보호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
– 대한민국 명의 시리즈 ① 간암 편 –
간은 ‘침묵의 장기’라 불릴 만큼, 웬만큼 망가져도 티가 잘 안 납니다.
그래서 대다수의 간암은 중기 이상에서 발견됩니다.
간암은 간세포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가장 흔한 형태는 ‘간세포암(Hepatocellular carcinoma, HCC)’이다.
전체 간암의 80~90%를 차지합니다.
특징적으로 증상이 늦게 나타나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어렵고, 그래서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린다.
B형 간염 | 우리나라 간암의 70% 이상 원인 | 가족 중 감염 여부 확인, 백신 필수 |
C형 간염 | 간경변 유발, 점차 증가 추세 | 정기 혈액검사로 조기 발견 가능 |
알코올성 간질환 | 장기간 음주, 지방간 → 간염 → 간암 | 금주, 금주, 또 금주 |
비알코올성 지방간(NASH) | 비만, 당뇨와 동반 | 운동+체중 감량+건강검진 |
가족력 | 유전적 요인 일부 있음 | 가족 모두 정기검진 필요 |
"이제부터 우리가 싸워야 할 상대가 뭔지 알아야 해요."
1기 | 작고 국한됨 | 수술로 완치 가능 |
2기 | 간 내 다발성, 혈관 침범 | 치료는 가능하지만 적극적 조치 필요 |
3기 | 주변 장기로 침범 | 항암치료 병행 필요 |
4기 | 폐나 뼈 등 전이 | 생존 기간 중심의 치료 전략 필요 |
📍 Child-Pugh 등급도 중요! (A/B/C로 나뉘며 간 기능 판단)
검사 결과지는 가족이 꼭 복사해두세요.
병원 이동 시, 시간이 생명입니다.
간절제술 | 암이 작고 간 기능 A급 | 완치 가능, 재발률 낮음 |
간이식 | 간 기능 나쁠 때, 생체이식 가능 | 가족 중 공여자 가능 여부 확인 |
고주파 열치료(RFA) | 수술 불가 초기 간암 | 회복 빠름, 반복치료 가능 |
TACE (항암색전술) | 간 기능 나쁘거나 다발성 암 | 가장 흔한 간암 치료 |
면역항암제 | 말기 간암에도 희망 | 키트루다+렌비마 병용치료 최근 효과 ↑ |
🔍 진짜 중요한 팁
강황(카레) | 항염·해독 | 고용량 섭취 X (출혈 위험) |
브로콜리 | 간 해독 효소 증가 | 생보단 데쳐서 섭취 |
비트 | 해독·혈류개선 | 혈당조절 필요 시 주의 |
헛개나무 | 전통 간 회복 식품 | 과신 금물, 간 보호 효과 제한적 |
밀크시슬 | 실리마린 성분, 간세포 보호 | 치료제 대체는 불가 |
가족이 위급할 때는, 대학병원 간센터에 바로 전화하세요.
진료 대기보다는 ‘응급 외래’ 가능 여부부터 확인!🔚 마지막으로…
“간암은 치료보다도 결정이 늦어지는 것이 더 위험합니다.”
- 병기? 치료 가능성? 재발률? 당황하지 마세요.
요즘은 약도 좋고 진료시스템이 잘 되어있어서 충분히 치료가능합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항상 건강하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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