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

아내의 가족 호칭과 남편의 가족 호칭 을 한눈에 정리, 형님? 처남? 뭐가 맞아요?

한국재벌 2025. 6. 12. 12:21

가족호칭/ 시누 처형 처남 처제 도련님

아내의 가족을 어떻게 부르면 될까? 한 방에 정리했습니다.

왜 촌수가 중요한가요?

가족 모임이나 경조사에서 ‘누구의 몇 촌이지?’라는 질문,
다들 한 번쯤은 받아보셨을 겁니다. 특히 결혼을 하면
배우자의 가족까지 촌수 계산과 호칭이 더 헷갈리죠.
이 글에서 아내의 가족 촌수와 호칭을 한눈에 정리해 드릴게요.


 기본 용어부터! ‘촌수’란 무엇인가요?

촌수(寸數) = 나와 어떤 친족 관계인지, 혈연 관계의 ‘거리’를 말합니다.

  • 1촌 : 직계 가족 (부모, 자녀)
  • 2촌 : 형제자매
  • 3촌 : 조카, 조부모, 손자
  • 4촌 : 사촌 (부모의 형제자매의 자녀)
  • 5촌 : 4촌의 자녀
  • 6촌 : 사촌의 손자 or 부모의 사촌
  • 8촌 : 내 아버지의 사촌의 자녀

배우자 가족은 혈연이 아니므로 법적 촌수는 0촌입니다.
단, 관습상 ‘처가 쪽 촌수’는 아내 기준의 친족을 내 촌수로 계산합니다.


목차

  1. 촌수란 무엇인가요? – 기본 개념 정리
    └ 법적 촌수 vs 관습 촌수 / 배우자 가족은 몇 촌?
  2. 아내 가족 촌수와 호칭 정리
    └ 장인어른, 장모님부터 사촌까지 촌수별 호칭
    └ 처음 인사드릴 때 예의 바른 말투 팁
  3. 남편 가족 촌수와 호칭 정리
    └ 시아버지, 시어머니, 도련님, 형님 구분하기
    └ 지역·세대별 호칭 변화와 요즘 부르는 방식
  4. 혼동하기 쉬운 호칭 비교 정리표
    └ 도련님 vs 서방님
    └ 형님 vs 아가씨
    └ 처남 vs 아주버님
  5. 예절을 지키는 스마트한 대화법
    └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유용한 인사 멘트
    └ 가족 모임에서 자연스럽게 대화 이어가기
  6. 요즘은 이렇게! 호칭 트렌드와 실제 사례
    └ “형님” 대신 “언니”, “아가씨” 대신 이름 부르기
    └ 존댓말만 잘 써도 어색함 줄일 수 있어요
  7. 마무리 요약 – 한 장으로 보는 촌수 & 호칭 맵

 

아내의 가족, 이렇게 부르면 됩니다

아내 가족촌수호칭 예시
아내 본인 0촌 여보 / 자기
장인어른 (아내의 아버지) 1촌 처 장인어른
장모님 (아내의 어머니) 1촌 처 장모님
처형 / 처제 (아내의 자매) 2촌 처 처형 (언니) / 처제 (여동생)
처남 (아내의 오빠, 남동생) 2촌 처 형님 / 처남
처조카 3촌 처 (이름 + 조카)
외삼촌 (아내 어머니의 오빠/남동생) 2촌 처 외삼촌
이모 (아내 어머니의 자매) 2촌 처 이모
고모 (아내 아버지의 자매) 2촌 처 고모
작은아버지, 큰아버지 (아내 아버지의 형제) 2촌 처 작은아버지, 큰아버지
사촌 처형, 처남 4촌 처 그냥 ‘친척’ 혹은 이름으로 부름
외사촌 처남 4촌 처 친한 경우 ‘OO이 형’
외사촌의 자녀 (아내의 6촌) 6촌 처 이름 부르거나 ‘OO이 동생’
 

📌 참고 : 요즘은 친밀도에 따라 이름을 부르거나, ‘형/누나’처럼
편하게 부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만 경조사나 격식 있는 자리에서는
예의 있는 호칭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남편 가족 호칭과 촌수, 어렵지 않아요!

시댁 식구를 부를 때 헷갈리지 않게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도련님, 서방님, 형님… 이거 다 뭐지?”

결혼하고 나면 갑자기 바뀌는 가족 호칭들.
특히 남편의 가족을 어떻게 부를지 정말 헷갈리죠.
촌수는 몇 촌이고, 어떤 호칭이 예의일까?
시댁 호칭을 한 번에 정리해드립니다.


 먼저, '촌수' 개념 간단 정리!

관계촌수설명
남편 0촌 배우자
시부모 1촌 시 남편의 부모
시누이 / 아주버니 / 도련님 2촌 시 남편의 형제자매
시외숙모 / 고모 / 삼촌 2촌 시 남편 부모의 형제자매
조카, 사촌 3~4촌 시 남편 형제의 자녀, 사촌
 

📌 법적 촌수는 0촌(배우자)
하지만 관습상으로는 남편 가족 기준으로 촌수 계산합니다.


 남편 가족, 이렇게 부르세요

남편 가족촌수호칭 예시
남편 0촌 여보 / 자기
시아버지 1촌 시 시아버지 / 아버님
시어머니 1촌 시 시어머니 / 어머님
시누이 (남편의 누나) 2촌 시 형님
시누이 (남편의 여동생) 2촌 시 아가씨
아주버님 (남편의 형) 2촌 시 아주버님
도련님 (남편의 남동생, 미혼) 2촌 시 도련님
서방님 (남편의 남동생, 결혼함) 2촌 시 서방님
시외숙부/숙모 2촌 시 고모부, 이모부, 작은아버지 등 (지역/가문 따라 다름)
조카 (남편 형제의 자녀) 3촌 시 이름 + 조카 / 아이 이름
사촌 4촌 시 그냥 이름으로 부르거나 ‘처제 같은 느낌’
 

 가족 모임에서 유용한 호칭 팁

  • 시어머니/시아버지
    👉 첫 인사 때는 정중하게 “안녕하세요, 어머님/아버님 인사드려요.”
  • 형님 (남편 누나)
    👉 나보다 나이가 많으면 “형님”, 친하면 “언니”라고 불러도 무방
  • 아가씨 (남편 여동생)
    👉 어릴 땐 아가씨, 결혼했으면 '처형'처럼 이름으로 부르기도 함
  • 도련님/서방님
    👉 도련님은 미혼 남편 동생,
    결혼한 경우엔 '서방님'이라고 부르지만 요즘은 그냥 이름 부름도 많음

💡 요즘 트렌드는?

요즘은 너무 격식 있게 부르는 것보다
존댓말을 기본으로 두고, 편하게 부르되 예의는 갖추는 분위기예요.
특히 젊은 부부 사이에선 “형님/아가씨” 대신
“○○언니/○○씨”처럼 이름+존칭을 쓰는 경우도 많습니다.

 

가족 모임 꿀팁! 어색하지 않게 부르는 법

  • 처음 뵙는 경우:
    👉 “안녕하세요, 마부작침입니다. 아내 ○○의 남편입니다.”
    👉 “장인어른, 장모님께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 연령대가 비슷한 처형/처남과는
    👉 “형님”, “누님”이라고 자연스럽게 부르면 OK
  • 조카가 있다면
    👉 “삼촌 왔다~”, “이모부다~”라고 부르면 금방 친해질 수 있어요

 마무리하며

결혼은 두 사람만의 일이 아닌
가족과 가족의 만남입니다.
서로 예를 갖추는 호칭만으로도
관계는 훨씬 부드럽고 따뜻해질 수 있답니다.

📌 요약 정리

  • 아내 가족 = 0촌~6촌 처가 촌수로 정리
  • 법적 촌수는 0촌이지만, 관습상 촌수 구분함
  • 친한 사이는 이름, 격식 있는 자리는 호칭